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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론
moron.egloos.com
아, 백마디 말이 소용없구나. 천마디의 오해가 번식하는 구나. 사려깊은 침묵을 참지 못한 어리석은 짐승이여. 경박한 광대여!
by 모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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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 vanity gradually begin to change in isolati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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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hatever happens, better a blush on the face than a stain on the heart.
- Cervante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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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떤 유서
1
하루에 한대씩 담배불로 화장해다오.
2
나의 죽음을 하느님에게 알리지 말라.
3
고통도 배워야 견딘다. 나 전학간다 친구들아. (그의 책상 위에는 지옥 고등학교 끊는 기름반 특례입학 허가장이 놓여 있었다.)
4
한 평생 잘 살았다. 기다릴 사람이 무지 많다.
5
아들아, 너에게 이 세상을 모두를 그대로 남겨두고 떠나니 네 하고 싶은대로 하거라. (여보 X발 미안해. 잘있거라 미친놈들아~)
6
울지마, 웃을 거잖아. 웃지마. 눈물 나오잖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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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
모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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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/09/22 12:4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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늙고 지친 광대의 독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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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liteart
at 2009/09/27 03:13
모론님의 유서가 궁금하네요.
전 가끔 써요.
장례식을 꼭 파티로 해 달라는...^^
사브님이 만들어 주신 동영상을 꼭 틀고...
앞으로 2년 후에 쯤 만들 얇은 푸른빛 표지의 책을 모두에게 선물 하라는...^^
Commented by
모론
at 2009/10/01 01:21
저게 어떤 이의 유서이기도 하지만 제 유서이기도 해요. 글쎄요. 저라면 글쎄요. 잘 모르겠어요. 아직까지 유서 따윈 쓰고 싶지 않아요. ^^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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